<p></p><br /><br />스포츠A입니다. <br> <br>손흥민이 자신의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 마운드에 오릅니다. <br> <br>긴장했는지 어깨를 풀며 익살스러운 표정도 지어봅니다. <br> <br>그리고 오른손으로 힘차게 공을 던집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손흥민, 완벽한 투구입니다. 감사합니다." <br> <br>공을 받아 준 사이영상 2회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과도 포옹합니다.<br><br>[블레이크 스넬 / LA 다저스] <br>"글러브를 움직일 필요도 없었어. 그냥 가만히 있었지." <br> <br>그리고 경기 시작을 선언합니다. <br> <br>[손흥민 / LA FC] <br>"다저스 야구를 시작할 시간!" <br> <br>손흥민은 스타군단 다저스에서도 슈퍼스타였습니다. <br> <br>클럽하우스에서 선수들이 앞다퉈 악수하며 사진 찍고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기도 합니다. <br> <br>손흥민은 연습장에서 날카로운 타격 실력도 뽐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로스앤젤레스에 온 걸 환영합니다" <br> <br>손흥민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 기운을 전해 받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김재혁 기자 winkj@ichannela.com